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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I COMMAND

노래 부르듯 말에 리듬을 넣어보자.




이 과장은 회사에서 발표할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작업을 3박 4일 동안 밤새도록 했다.


발표하는 날 의미심장하게 '내가 그동안 이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열심 준비 했다!"라는 것을


강조해서 말하고 싶었지만 왠지 마음과 입이 따로 놀았다. 심지어 


사장님께 "이 과장, 이 프레젠테이션 직접 작성한 것이 맞아?"라는 이야기를 듣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왜! 왜! 왜! 내가 하는 이야기에 내 마음이 실리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말에 생명력'을 넣지 않아서다.











흔히 앞에 나가 말을 할라치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에 리듬감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보려야 볼 수 없는 무미건조한 톤으로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이제 전문가의 리듬감을 배워보자. 평탄조로 무미건조하게 말을 할 것이 아니라 


'이부장님의 말씀은 참 잘 들리면서도 강한 열정이 느껴져!'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생명력이 넘치는 리듬감을 넣어보자. 마치 노래를 부르듯이 말이다.







<리듬 스피치를 하기 위한 사스 법칙>


말의 생명력을 넣을 수 있는 리듬 스피치를 하기 위해서는 2가지 전제조건이 반드시 필요하다.

첫째는 무미건조한 말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열정이 필요하고, 둘째는 리듬을 위로 


끌어올릴 수 있는 호흡, 즉 말의 체력이 필요하다.


리듬 스피치는 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문장의 핵심 단어는 강하게 말해야 한다.


특히나 어려운 말뜻을 표현하는 체언은 천천히 강하게 이야기해야 하며, 숫자를 나타내는 수사는 


더 강조한다. 또한 체언을 꾸며주는 수식어는 강하게 얘기하고 서울어를


꾸며주는 부사도 천천히 강하게 얘기해야 한다.



리듬을 주면서 이야기해보자,. 말속에 리듬이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에는 상대방을 향해


진싱으모 스피치르 한다고 생각해보자. "안녕하세요!"하며 진심으로 반갑게 


인사할 때의 표정을 지어보자.






목소리에 리듬을 형성하는 것은 억양이다. 억양은 문제 얹히는 높이 곡선으로 


문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가락을 얹혀서 특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말의 내용에 따라 살아 있는 리듬감을 넣어보자. 리듬 스피치는 낱말 본연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서 말해주자는 것이다. 아주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인데, 다음 원고를 


그냥 쭉 아무 느낌도 없이 일자로 읽는다고 생각해보자. 


십중팔구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문장에 리듬을 넣어 읽어보자.


리듬 스피치를 하기 위해서는 SAS, 즉 사스(SAS)법칙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