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 사항을 정한다.

멘토와 멘티의 관계에 활용할 만한 또 하나의 중요한 기술로 

개발적인 질문을 들 수 있다.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서로 편안해지면

만남과 대화를 통해 생산적인 결과를 얻어야 한다. 이때 잡담이 유용하다.

잡담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만나는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멘토의 개방적인 질문을 통해 멘티는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갖는다.

멘토는 멘티에게 결정과 행동의 중요성 같은 중대한 요소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가령 멘티에게 

"새로 맡은 업무를 잘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가?"라고 질문에서

"예"라는 답을 얻었더라도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멘토는 질문에 대한 멘티의 첫 번째 답변보다는 그 답변에 대한 

부연설명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멘티가"예" "아니오"리거 답변할 수 없도록 개방적인 질문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멘토는 멘티와의 관계 및 현재

상활을 점검해야 하는데, 이때 개방적인 질문을 통해 멘티의

진지한 답변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새 업무에서 당신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업부를 맡은 첫날에 비해 현재 자신의 업무 처리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무엇 때문인가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멘티는 자신의 생각을 상세히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통해 멘토는 필요한 정보를 얻고 멘티와의 관계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멘토와 멘티가 이런 식으로 현재의 상황을 점검한다면,

막연히 그럴 것이라는 짐작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발전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