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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프렌즈(Friends) 배우들 최근 근황

미드 프렌즈(Friends)

 

 

아마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TV프로그램을 뽑으라면  프렌즈를 뺴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년동안 10개의 시즌을 방영한 프렌즈는 방영 당시에는 물론 지금까지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데요.

BTS의 RM조차 자신의 영어실력은 프렌즈를 보고 공부한 덕분이라고 밝혀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프렌즈에 출연한 6명의 배우들은 모두 첫 시즌에 한 에피소드당 22,500달러에 계약을 했습니다.

두 번째 시즌에는 2만불에서 4만불 사이에서 따로 계약을 했지만 세 번쨰 시즌부터는 6명의 출연진이 모두 같은 출연료를 받는데 협의했는데요.

이때부터 시즌3에서는 각 에피소드당 75.000달러
시즌 4에서는 85,000달러
시즌 5에서는 100,000달러
시즌 6에서는 125,000로 기록갱신을 이어나가더니
시즌 7과 8에서는 각 에피소드당 750,000을 받고
시즌 9과 10에서는 각 에피소드당 100만달러의 출연료를 받는데 합의합니다.

 

 

 


이 기록은 당시 여성 출연자였던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를  아직까지도 가장 높은 TV출연료를 받은 여주인공으로 만들기에 이르는데요.
마지막 에피소드가 약 15년 전에 방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입니다.
이렇게 받은 출연료만 계산해도 프렌즈는 각각 배우 한 명당 약 1,000억원이 넘는 출연료를 정산한 것이 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들은 계약시 엄청난 신의 한 수를 두는데 바로 프렌즈 종영 후에도 프렌즈로 일어나는 매출의 2%를 각 배우마다 지급받는 조건에 합의를 하는데요.
사실 프렌즈의 배우들도, 제작사도 당시에는 이 계약 조항 하나가 엄청난 파급력을 일으킬 지는 몰랐을 겁니다.
저작권의 끝판왕 미국답게 프렌즈는 정규 방영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재방송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다가 당시 팔린 비디오테잎, DVD의 양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또 최근 미국에서 스트리밍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넷플릭스는 프렌즈를 자신들의 서비스에서 비독점으로 상영하는데 1년에 1억달러 한화로 1,00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프렌즈가 일으키는 매출은 해마다 10억달러 상당인데요.
한화로 따지면 1조원이 넘는 매출입니다.

매 년 일어나는 매출의 2%씩 지급받기로 한 배우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숨만 쉬고 있어도 1년에 200억씩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연출가 '데이비드 크레인' & 대본'마사 카우프만'

심지어 프렌즈의 연출과 대본을 맡았던 데이비드 크레인과 마사 카우프만 역시 돈 방석에 앉게 되어 그들은 각각 5,000억원에 달하는 개인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숨만 쉬어도 돈이 들어오는 그들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프렌즈 배우들 최근 근황


 

 

제니퍼 애니스톤 (Jennifer Aniston)



먼저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입니다.

그녀는 당시 프렌즈에 나오면서 엄청난 인기를 내세우며 미국 여성들이 미용실에 가서 똑같은 스타일로 만들어 달라는 배우 1위였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브래드피트와 결혼했었다

 


그녀는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브래드 피트와 연애 및 결혼까지 하면서
더욱 더 유명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모두가 알듯 안좋게 헤어지고 말았는데요.

 

 

 


이후 짐 캐리와 함께 나오는 '브루스 올마이티'나 스칼렛 요한슨, 드류 베리모어와 함께 출연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등에 나오면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그녀는 최근 50번째 생일을 맞이했는데, 이때 생일에는 제니퍼의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의 전 연인이었던 기네스 펠트로,제니퍼의 전 연인이었던 존 메이어,  존 메이어의 전 연인이었던 케이티 페리 등 얽히고 얽힌 헐리웃 스타들의 생일 파티였는데요.

 

브래드피트는 그녀의 생일 파티에 참여하면서
생일선물로 900억원이 넘는 집을 선물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말 남다른 클래스의 생일 선물이기도 합니다.


맷 르블랑 (Matt Leblanc)


다음은 맷 르블랑(Matt Leblanc)입니다.
프렌즈에서 조이라는 캐릭터의 역할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그는 프렌즈가 종영하자마자 아예 그의 이름을 딴 스핀오프 '조이'를 런칭하는데요.

 


첫 방영 당시 2000만명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2시즌만에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는 최근 미드 '에피소드;로 재기에 성공하며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다

 


그는 이후 영화제작에 손을 대면서 있는 돈을 거의 다 창진하게 되는데 결국 다시 연기를 시도한 미드 '에피소드'에서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획득하면서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메튜 페리 (Matthew Perry)


다음은 챈들러 역을 맡았던 메튜 페리(Matthew Perry) 입니다.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매튜 페리는 당시 잘 나가던 헐리웃 여배우들과 숱한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데 그는 줄리아 로버츠를 비롯해 야스민 블리스등 엄청난 여성 편력을 자랑했는데요.

 

 

최근 메튜 페리

 

 

프렌즈 이후 하는 작품마다 잘 되지 않아 고전을 며치 못하고 있습니다.



데이빗 쉬머 (David Schwimmer)


다음은 데이빗 쉬머(David Schwimmer)입니다.
프렌즈를 처음 제작하려고 했을 때 다른 배우들은 몰라도 로스 역할은 데이빗 쉬머에게 맡기기로 점찍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프렌즈 이외에도 밴드오브브라더스, 앙투라지 등에서 조연을 맡으며 크게 실패도 없고 성공도 없는 역을 진행해왔습니다.

최근 데이빗 쉬머는 이혼했다

 

 

 

 

 


 

커트니 콕스 (Courteney Cox)



커트니 콕스(Courteney Cox)는 프렌즈를 찍기 전부터 짐캐리의 영화 '에이스 벤츄라'를 통해 유일하게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배우였습니다.

 

 

최근 커트니 콕스


이후 공포영화 스크림에도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지는데요.
프렌즈 이후에도 쿠가타운이라는 미드에 나오면서 자신의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리사 쿠드로 (Lisa Kudrow)


마지막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리사 쿠드로(Lisa Kudrow)입니다.
리사 쿠드로는 프렌즈의 여섯 배우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배우였는데요.
그녀는 현재 1963년생으로 올해 56세의 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때와 대비해 가장 나이가 덜 들어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요.
리사 쿠드로 역시 프렌즈 이후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낸 작품은 없습니다.

 

 

 

최근 모였던 프렌즈 배우들 - 사진 하단 스마트폰 위에 가루(마약)때문에 이슈가 되었다.

 

 


살펴보면 프렌즈의 여섯 배우 모두 프렌즈 이상의, 아니 프렌즈 근처에 갈만한 성공작을 하나도 내지 못햇는데요.
이는 프렌즈 자체의 인기가 워낙 거대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인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엄청난 돈을 벌고 있으며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렌즈의 여섯 배우가 다시 한번 합쳐 시즌 11을 냈으면 하는 바람인데..
사실상 힘들겠지만 한번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