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이 아시아를 점령하려고 출발할 때 유명한 점성술사를 찾았습니다.
알렉산더는 점성술사에게 손을 펴 내밀었습니다.
"내가 천하를 제패할 수 있겠소?"
점성술사는 공손히 손을 들여다보며 말했습니다.
"아주 훌륭한 손금이옵니다"
"내가 물은 것은 천하의 제패가 아니었소?"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제가 위태롭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내가 그렇게 속이 좁을 것 같소?"
"있는 그대로를 말하시오"
점성술사는 한숨을 내쉬며 할 수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운명성과 두뇌선이 1센티만 더 길었다면 전 세계를 차지할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의 손금으로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러자 알렉산더는 바로 칼을 빼들었습니다.
점성술사는 이제 죽는구나 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칼은 알렉산더 자신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 자, 이러면 되겠소?" 알렉산더는 자신의 칼로 손금을 1센티미터 더 늘려 버린 것입니다.
깜짝 놀란 점성술사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으며 말했습니다.
"대왕은 천운을 타고나지는 못했으나 반드시 천하를 호령할 것입니다"
운명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대왕의 운명을 바꾸어 줄 것입니다.
이 일화는 운명이라는 것은 충분히 극복 가능하고 개척의 여지가 있다는 교훈을 들려줍니다.
1. 무조건 움직여야 '운'이 깨어난다.
사주명리를 역학이라고도 합니다.
'역'은 '바꾼다'는 뜻입니다.
면면히 흐르는 음양오행의 기운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따라 그 모습이 계속 변한다고 합니다.
그 변화 속에서 자연도 변하고 개인의 길흉화복도 변한다고 본 것입니다.
사회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계속적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내가 물처럼 유연하지 않으면 좋은 운이 들어오기 어렵습니다.
즉 사람은 움직여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움직일 때 생각에 기운이 붙고 생명력이 생깁니다.
집에 앉아 책보고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론 현장 속에 숨 쉬며 움직이는 과정에서 보다 좋은 운이 생성됩니다.
사실 인간사의 모든 성공은 부이건 명예이건 사랑이건 간에 움직여야 좋은 기운이 생깁니다.
2. 재물운 생기려면 이렇게 하라.
큰 부자로부터 들은 인상 깊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에 따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돈을 버는 방식은 총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자본으로 돈을 벌든가, 기술로 돈을 벌든가, 노동으로 돈을 버는 것입니다.
예컨데 자본을 가진 사람이 돈 버는 방식을 구상하면 기술을 가진 사람은 사업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며 노동을 하는 사람은 실제 사업 모델을 움직입니다.
그가 하는 이야기의 핵심은 '자본'으로 돈을 벌 때 가장 그 효과가 크다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자본이 돈을 벌게 한다는 어려운 개념을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단순 유통업을 하며 그저 기술과 노동으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재를 쌓아놓을 야적장이 필요해 싼값에 매입했는데 그 가치가 폭등 했습니다.
그때 비로소 자본이 움직이는 방식에 눈뜬 것입니다.
그 뒤부터 자본가처럼 구상하려고 노력했고 또 아끼고 아껴 자본금도 마련했습니다.
그 후부터 창고나 부지 하나를 선정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 상권조사를 했고 지역 개발 정책까지 살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이 돈 벌게 하는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참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물론 그의 생각에 동의하느냐 마느냐는 가치관의 차이입니다.
다만 그가 보여준 사례에서 보듯 생업으로 일군 자산의 비중보다 자본의 회전으로 이룬 자산 비중이 월등히 크다는 점입니다.
재물운을 좋게 하는 방법으로는 '부자의 기'를 수혈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라는 것을 쉽게 표현하자면 잘된 사람들의 에너지, 즉 그들의 가진 생각과 행동의 에너지를 내가 받아들이려는 자세입니다.
사실 어떤 고급 정보도 내가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으면 의미 없는 쓰레기가 되고 맙니다.
지금부터라도 부자들이 말하는 정보의 생명력을 알아채야만 합니다.
미국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고 말합니다.
그럼 과연 사주명리에서는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된다고 할까요?
정답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부자의 운을 만들어가 가는 사람'입니다.
3. "운이 좋다 vs 운이 나쁘다" 진정한 의미
봄에는 만물이 소생하며 파릇파릇한 기운이 감돌게 됩니다.
여름에는 왕성한 기운이, 가을에는 외롭고 쓸쓸한 기운이 감돌게 되죠.
이내 겨울이 다가오면 춥고 움츠리며 쉬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는 곧 우리의 심리상태로 연결되며 운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농사를 짓는다고 해봅시다.
한 농부가 봄에 씨앗을 뿌렸는데 이내 잘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자 그해 운이 나빴는지 태풍은 잦았습니다.
심지어 수확 시기에도 태풍이 몰아쳐 올해 농사는 거의 망치다시피 했습니다.
현상만 놓고 보면 농부에게는 지독하게 재수 없는 한해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자연의 논리로 바라보면 태풍이라는 특정 상황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아닌 단지 일어난 일일 뿐입니다.
사실 대자연의 이론에는 선악이 없습니다.
개구리가 잠자리를 잡아먹는 것을 악이라고 하는 사람이 없듯이 말입니다.
농부에게 피해를 준 태풍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에게 재앙을 의미하는 것들이 대자연의 입장에서 그 어떤 의미도 없는 단지 발생한 일일 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에게 일어나는 일은 향후 어떤 의미로 전개될지 모른다는 것이 자연의 논리라고 보면 됩니다.
결국 대자연의 논리처럼 우리들에게 일어나는 일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단지 그러한 일로 바라보는 수용성이 중요합니다.
흔히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합니다.
당장은 나쁜 일로 보이는 것 역시 시간이 지난 후에는 좋은 결과로 올 수 있다는 말입니다.
노자는 이를 두고 '화혜복소의, 복혜화소복'라고 했습니다.
즉, 화 속에 복이 깃들어 있고, 복 안에 화가 숨어 있다는 말입니다.
'KOREAN COMM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 세계 부유한 가문 순위 베스트 15 (0) | 2020.09.08 |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BEST 15 (0) | 2020.09.04 |
여왕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feat. 로열젤리 (0) | 2020.08.25 |
강남 부동산 부자 순위를 알아보자 (0) | 2020.08.14 |
미드 프렌즈(Friends) 배우들 최근 근황 (0) | 202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