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채용과 중반기 채용공고를 보면 국내 메인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채용이 다소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승무원 채용 준비를 돕기 위해 최근 추세 및 이전의 추세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해 팁을 준비했습니다.
-어학성적의 추세-
이전에 비해 영어구술 성적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아시아나에서 토익점수를 폐지했습니다. 이는 영어성적이 중요하지 않냐는
표현이 아니라, 영어구술 면접을 통해 실력을 확인해서 선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영어구술 성적 우수자에게는 전형우대의 혜택을 주어, 구술에 대한
비중을 간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자격요건의 변경-
대한항공에서 2015년 상반기 채용부터 키제한을 폐지했습니다. 이는 키나 외모와 같은
외형적인 자격요건이 완화되는 만큼, 다른 기준으로 선별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선별에 있어 강화되는 기준은 실력과 스펙에 기준이 맞춰질 겁니다.
대한항공에서는 올해 키제한을 폐지하면서 '전학년 성적 평균 2.5점 이상(4.5만점)인 자'라는
학점기준이 생겨났습니다. 최소학점이라는 기준을 두어 보다 학접도 하나의 선별기준으로
보겠다는 뜻입니다.
-정답이 없음-
기존부터 승무원채용을 보면 합격한 학생들의 정형화된 기준, 즉 정답이 없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바꾸어 말하면 정답기준에 맞춰 채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답, 탈락기준을
정해두고 탈락시키고, 남은 인원들 중 보다 나은 스펙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뽑겠다는 말입니다.
-임원진 면접의 비중-
실제로 다른 면접에 비해 많이 달락하게 되는 과정이 2차면접, 임원진 면접입니다, 그만큼
비중이 높다는 뜻이며, 평가기준이 많고 높으며, 힘들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쉽게 답변하기 힘든 시사문제를 다루거나 영어구술이 포함되어 있어
다른 면접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만큼, 임원진 면접에서
평가하는 기준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의 역량과 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자격요건의 변경과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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