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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I COM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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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멘토는 항상 새로운 임무와 더 큰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직원, 즉 독립적이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줄 아는 인재를 알아본다. 이처럼 특정 직책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일이 멘토링이다. 기업에서 촉망받는 유능한 인재에게는 객관적인 조언자가 필요하다. 멘토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멘토는 멘티가 듣고 싶어하는 말만 전하고 진부한 응원만 끊임없이 늘어놓는 아첨쟁이 응원단장이 아니다. 아첨하는 멘토란 존재하지 않는다. 멘토는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과 비지느스 세계 전반의 기본 요소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 지금껏 회사에서 그 일을 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멘토는 멘티가 난관을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돕는다. 멘티의 질문에 답하고 업무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멘토는 멘티의 지식 기반을 넙힌다. 멘티는 현실..
영어 방송! 원어민이 하듯이 1. 영어 방송기법 외국어로 실시하는 기내방송 가운데 영어 방송은 현지 승무원이 아닌 한국인 승무원이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방송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도 중국어와 일본어등 다른 외국어와는 달리 기본적인 방송성적 이상의 보유를 요구한다. 영어 방송은 영국인이나 미국인 이외의 영어를 제2외국어로 구사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항공여행시의 의사소통은 물론 정보습득의 수단이 되므로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억양과 익숙한 목소리 톤의 방송을 제공하여야 한다. 본인이 속하지 않은 언어권의 언어를 구사하고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영어권의 표현에는 상대적으로 빈번한 stress 상황이 있다. 그만큼 억양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한국 사람의 영어습관 중의 하나가 이 강세에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영어 방송 연..
힘 있고 강한 목소리! 스타카토 리듬감을 넣어라 힘 있고 강한 목소리! 스타카토 리듬감을 넣어라 말 안에 신뢰감이 강하게 묻어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신롸감을 주려면 어미를 절대 끌어서는 안 된다. 음악 시간에 배웠던 스타카토를 어미에 접목해보자. 딱딱 어미를 끊어주자. 말끝 어미를 늘리는 사람이 있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하는 식으로 말끝을 흐리면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어?' 라는 생각이 든다. 어미를 흐리면 말 전체에 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군인들의 걸음걸이를 봐라. 각이 잡힌 모습에서 어느 것 하나도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 없다. 말꼬리를 흐린다는 것은 말 전체에 힘이 실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 증상은 의도적으로 큰 목소리를 내게끔 하는 방법만으로도 고칠 수 있다. 말끝 어미를 늘리지 않고 스타카토로 힘 있게 마..
리듬 스피치를 하면 좋은 점들 리듬 스피치를 하면 좋은 점들 리듬 스피치를 하면 좋은 점을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첫째로 말의 '전달력'이 좋아진다. 첫음절에 악센트를 주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단어를 연상하기 때문에 더욱 이해가 쉬워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여행'이라는 말을 할 때 뒤에 잇는 '행'보다는 앞에 있는 '여'에 악센트를 줘 강하게 표현하면, 사람들은 '여'라는 말을 듣고 '행'이 이어지는 순간에 먼저 이 말을 대한 속뜻을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단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져 전달력이 좋아지게 된다. 또한 단어와 단어가 서로 맞물리지 않아 중간에 단어가 서로 엉키지 않는다. 노래를 부르다 가사를 몰라 틀리는 경우는 있지만 서로 음이 엉켜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말을 더듬는 사람들도 노래..
노래 부르듯 말에 리듬을 넣어보자. 이 과장은 회사에서 발표할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작업을 3박 4일 동안 밤새도록 했다. 발표하는 날 의미심장하게 '내가 그동안 이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열심 준비 했다!"라는 것을 강조해서 말하고 싶었지만 왠지 마음과 입이 따로 놀았다. 심지어 사장님께 "이 과장, 이 프레젠테이션 직접 작성한 것이 맞아?"라는 이야기를 듣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왜! 왜! 왜! 내가 하는 이야기에 내 마음이 실리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말에 생명력'을 넣지 않아서다. 흔히 앞에 나가 말을 할라치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에 리듬감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보려야 볼 수 없는 무미건조한 톤으로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이제 전문가의 리듬감을 배워보자. 평탄조로 무미건조하게 말을 할 것..
한 호흡이 길어야 좋은 목소리를 낸다. -한 호흡이 길어야 좋은 목소리를 낸다- 호흡은 '말의 체력'을 이야기한다. 체력이 좋아야 운동을 잘할 수 있는 것처럼 호흡이 좋아야 말을 잘할 수 있다. 우리는 숨을 폐안에 가득 들이마시고 다시 숨을 뱉는 것을 '한 호흡'이라 말한다. 한번에 숨을 많이 먹고 길게 뱉는 사람을 보고 "호흡이 길다. 말의 체력이 좋다"라고 말한다. 반대로 숨을 들이마실 때 조금만 들이마시고 뱉을 때 한꺼번에 많이 뱉어 호흡이 부족한 사람들을 보고 "호흡이 짧다. 말의 체력이 좋지 않다"라고 말한다. 호흡이란 살아 있는 생명체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말한다. 1분 동안의 호흡의 횟수로 수명을 알 수도 있다. 수명이 10년에서 15년년으로 짧은 개는 1분 동안 30회에서 35회 정도의 호흡을..
노출의 계절을 준비하자 노출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11자 복근과 매끈한 허리라인, 탄탄한 허벅지에 온 신경을 쏟고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상반신으로 시선을 돌려볼 필요가 있겠다. 이번 시즌 몸을 따라 흐르는 원피스에 'x자 네크라인'으로 상반신에 포인트를 준 룩들을 주목해야 하니까. x자 스트랩 사이로 오목하게 팬 여러스러운 쇄골이 시선을 사로잡았던 소니아 리키엘, 발렌시아가 등이 대표적인데 이런 옷의 맵시를 제대로 살리려면 일자로 곧게 뻗는 쇄골과 어깨, 출렁임 없이 매끈하게 떨어지는 팔라인을 다음는 것은 물론 건강미를 업시켜줄 가슴골까지 신경 써야 한다. 먼저 상반신을 둔하게 만드는 구부정한 자세부터 바로잡아보자. 어깨가 안으로 굽거나 필요 이상으로 올라간 긴장된 자세는 불필요한 살이 붙게 되는 요인이다. "매트 위에 가슴을..
승무원 이후의 삶 승무원 이후의 삶 "승무원을 그만둔 뒤의 진로는 어떤가요?" 좋좋 받는 질문입니다. 아마 다른 직업에 비해 개성이 강한 직업이라 그런 듯합니다. 하지만 승무원 역시 다른 직업과 다를 게 없습니다. 자신이 종사하던 직종을 떠난다면, 비슷한 분야 아니면 전혀 다른 쪽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듯, 승무원 역시 승무원과 연관된 분야에서 혹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진로를 개척합니다. 타 항공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상직이나 외국계 회사, CEO 비서, 호텔이나 요식업 등의 매니저, 서비스/매너 강사. 영어 면접 강사나 항공사 승무원 트레이너를 하는 예가 많습니다. 석사학위나 박사학위를 딴 뒤 항공관련학과 교수를 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전 경력의 연장선상에서 이후의 삶을 꾸려 가는 사람수만큼 많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