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COMMAND

공명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복식호흠을 해야 한다.!

THE NEW ORDER 2015. 8. 3. 10:06

공명을 내기 위해서는 내가 말할 콘텐츠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전제조건으로 되어야 한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컨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내 마음처럼 공명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일주일 동안 밤새서 만든 기획안이 있다. 일주일 동안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만든 기획안이기 때문에 여기에 무한한 열정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발표만 하려고 하면 내 목소리는 더욱 움츠러들고 작아진다.


이럴 때는 내 몸을 울려 소리를 내는 공명 목소리 훈련을 하면 


목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 내 몸도 바이올린이나 체로와 같은 하나의 악기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듯 내 몸을 연주해 소리를 내면 사람의 마음을 유혹할 수 있는 


공명음을 낼 수 있다. 단순히 목을 짜서 낸 목소리와 몸 전체에 울림을 만들어내는 목소리는 다르다.


내 몸 깊은 곳에서 호흠을 끌어올린 뒤 내 놈 전체를 울려 나오는 공명은 한 곡의 바이올린 연주 만큼 아름답다.






그렇다면 내 몸을 어떻게 연주해야 할까? 목소리꼐의 스테디셀러이자 좋은 목소리의 종결자


바로 '복식호흡'을 연습해야 한다. 복식호흡은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가수, 성악가.연기자, 아나운서들이 


반드시 훈련하는 것으로 반드시 연습을 통해 몸으로 익혀둬야 한다.



하지만 복시호흡이라는 말만 꺼내면 '복식호흡 너무 어려워요!"라며 머리를 흔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제 걱정하지 마시라,. 복식호흡은 새로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 몸은 복식호흡을 하고 있으니까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


자. 힘태에 누워보자. 배에 책을 하나 올려놓고 숨을 들이마셔보자. 배가 올라가면서


책도 함께 위로 올라가지 않는가? 숨을 내쉬면 배에 있는 숨이 빠지면서 책은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이 때 하는 것이 바로 '복식호흡'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왜 담배를 끊지 못하냐고 물으면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한다. 왜 그럴까? 담배를 피울 떄 우리는 가슴을 쓰는 단순한 흉식호흡이 아니라


배까지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뱉는 복식호흡을 한다. 복식호흡을 하면 숨이 배 쪽까지 깊이 


들어가고 나오기 때문에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요가나 명상을 하면 호흡이 


배 쪽으로 내려가 한결 편안한 기분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내가 불안해지고 몸이 피곤해질수록 호흡은 아래에 있기보다는 가슴 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더군다나 서 있을 때는 누워 있을 때보다 무게 중심이 위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평상시에 


발표를 할 때 사람들은 복식호흡보다는 흉식호흡을 하게 된다. 


게다가 입이랑 가까운 곳이 가슴이다 보니 자연습럽게 흉식, 즉 얕은 호흡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가슴으로만 내 몸을 울려서는 공명이 전해질 수 없다. 배까지 호흡을 내려 공명을 진하게 우려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