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N COMMAND

배우 조정석의 모든것을 알아보자 - 영화 뮤지컬 관상 기타

 

 

 

 

조정석의 누나가 막 20살이 되었을 때
조정석의 어머니는 아주 이상한 꿈을 꾼다
꿈의 내용은 이렇다. 사람들이 모렬 있고 그곳에 크고 하얀 돼지가 있었다.
사람들은 이 돼지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사람들이 어떠한 노력을 해도 돼지는 꿈쩍도 하지 않앗다.
이 모습을 보며 조정석의 어머니는 꿈쩍도 하지 않는 돼지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리와봐"
그러자 놀랍게도 돼지는 일어나 손을 든다.
이 꿈을 꾼 후 조정석의 어머니는 마흔을 훌쩍 넘은 나이에 조정석을 낳는다
그렇다 오늘 소개할 인물은 조정석이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유치원 시절


1980년에 태어난 조정석의 어린 시절은 끼가 많은 아이 그 자체였다.
어린 조정석은 초등학교 6학년때 학예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고
중학교에 올라서는 방화동 춤꾼으로 이름을 날렸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교회 연극 무대에 올라 연기를 하니
조정석의 어린 시절은 노래, 춤 그리고 연기가 함께했다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시절


어린 조정석은 노래, 춤, 연기뿐만 아니라 운동 신경도 뛰어났는데
얼마나 뛰어났냐면 네 살 때부터 배운 태권도로 서울 강서구 대회를 휩쓸 정도였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연기도 잘하고 운동 신경도 좋고 잘 생기기까지 한 조정석이었기에
자연스럽게 큰 인기를 끌었고 이 인기는 무려 조정석 팬클럽을 만들정도였다.

 

 

중학생 시절

 


이처럼 끼가 많았던 조정석은 끼가 많은 만큼 꿈도 컷는데 이 중에는 태권도 선수도 있었고 영화배우도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조정석을 사로잡았던 것은 클래식 기타리스트였다.

어린 조정석은 클래식 기타에 큰 매력을 느꼇고 클래식 기타리스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 입시를 준비한다.
그리고 떨어진다.

1999년 모두가 다가오는 21세기에 서레하고 있을 때 조정석만은 이 설렘에 동참할 수 없었다.
대입 실패라는 상처를 안은채 재수생의 신분으로 조정석은 학생에서 성인이 된다.

그리고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조정석에게 세상은 너무나 많은 책임을 짊어지게 한다.

 


가난.




조정석이 스무 살 때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신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집안 사정은 급속히 나빠졌고, 가진 돈도 할 수 있는 일도 없던 스무 살 조정석은
어머니를 부양하고자 노가다 판을 전전한다.
힘든 삶을 잊고자 술을 입데 달고 살았고 숙취에 찌든 몸을 이끌고 다시 일을 나갔다.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힘겨운 삶.
너무나 가난하였기에 가난하다는 이유로 군 면제까지 받았던 삶.
그래도 조정석은 꿈을 잃지 않는다.

 

기타리스트 조정석



클래식 기타리스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조정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재수 생활을 이어간다.
친구들은 전부 대학에 들어가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고 있을때
자신은 독서실 깊은 곳에 박혀 있음에 열등감이 치속아 오르기도 했지만
조정석은 꿈을 위해 이 모든 것을 견뎌낸다.

 

그러나 조정석의 이 같은 노력과 상관없이 조정석은 또 다시 떨어진다.
세상은 조정석에게 잔인할 정도로 비정했다.

 


연기.




이렇게 힘겨운 삶을 보내던 어느 날
괴로워하는 조정석을 지켜보던 교회 전도사는 조정석에게 이렇게 말한다.
"넌 연기에 재능이 있는거 같아"
이 말을 들은 조정석은 기타가 아닌 연기로 입시를 준비했고
 그 결과 서울 예대 연극과에 단번에 합격하게 된다.

 

20대 조정석


교회 전도사의 말처럼 조정석은 연기에 재능이 있었던 것이다.
기나긴 삼수생 시절 끝에 조정석은 드디어 대학생이 된다.
학교 정문을 들어서며 조정석은 자신에게 말한다.
"정석아, 너 앞으로 정말 열심 연기하는 거다"

이런 다짐을 하며 조정석은 대학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러한 다짐과 상관없이 조정석은 여전히 가난했고
생활비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휴학과 복학을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
학자금 대출까지 받아 가며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조정석은 학업을 미뤄두고 생활비를 벌기로 한다.

20대 조정석


다행히도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한 덕분에
조정석은 옛날과 같이 공사판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벌지 않아도 되었다.

조정석은 대학을 다니며 학업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였는데
이 동아리에서 공연하던 중 뮤지컬 관계자의 눈에 띄어 뮤지컬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이렇게 생활비를 벌고자 조정석은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채 
뮤지컬에 발을 들이게 된다.

 


뮤지컬.

 


 


조정석이 처음부터 뮤지컬을 하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대학에 입학할 떄까지만 해도
조정석은 영화배우를 목표로 연기를 하였다.
그러던 것이 대학 생활을 하며 몇몇 교수들로부터 뮤지컬을 해보라는 조언을 들었고
뮤지컬 관계자의 눈에 띄어 데뷔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뮤지컬배우 조정석


대학교수와 뮤지컬 관계자의 안목이 뛰어났던 것인지
조정석은 뮤지컬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
2004년 호두까지 인형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조정석은
2005년 뮤지컬 그리스에서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조정석은 헤드윅, 첫사랑, 대장금 등의 뮤지컬에  출연해 자신의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이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실력은 조정석을 한국 뮤지컬의 유망주로 만든다.
2008년 데뷔한 지 4년이 되었을 무렵
조정석은 제 14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남우 신인상을 들어 올리며
명실공히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한다.

 



뮤지컬을 시작한 이후에도 공연장으로 빚쟁이가 찾아오는 등 가난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조정석을 붙잡았으나
조정석은 오로지 자신의 실력과 노력으로 이 가난을 떨쳐낸다.
이후 조정석은 꾸준히 뮤지컬에 출연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혔고, 뮤지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뮤지컬 왕자로 명성을 떨친다. 
그러나 조정석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그 옛날 꿈꾸었던 영화배우라는 꿈이 남아 있었다.

 


영화.



영화배우라는 꿈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던 조정석.
그에게 영화계로부터의 러브콜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조정석은 2007년, 2008년 각각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과 영화 고고 70으로 부터 출연 제의를 받는다.
그러나 당시 뮤지컬 스케쥴이 있었던 조정석은 영화가 아닌 뮤지컬을 선택한다.

시간은 흘러 여전히 조정석의 마음 한 켠에 영화배우라는 꿈이 남아있을때
조정석에게 또 다른 제안이 찾아온다.

 

드라마 왓츠업

 


2009년 조정석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활약하고 있었는데
이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본 드라마 작가 송지나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이다.
선택의 순간이었다. 뮤지컬 왕자로 남을것인가
아니면 이 왕관을 내려놓고 또 다른 도전을 할 것인가.
조정석은 도전을 선택한다.
2010년, 조정석은 드라마 '왓츠업'촬영에 합류한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고 만다.


2010년에 찍은 드라마 왓츠업이 편성에 난항을 겪으면서
2011년 겨울에서야 방송에 나간 것이다.
이로인해 조정석은 오랜 기간 활동의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공백기는 조정석의 주변인들로 하여금 
"잘 하고 있던 뮤지컬을 그만두고 왜 거기서 그러고 있느냐?"
라는 걱정 어린 시선을 받는다.
그러나 조정석의 가슴 속에는 영화배우라는 꿈이 있었기에
이러한 걱정 어린 시선에도 불구하고 초조해 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 조정석은 이 공백의 시간을 활용해 영화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이 과정에서 만난 영화가 바로 건축학개론이다.

 


2012년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영화배우의 꿈을 이룬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짧은 분량의 조연 '납득이'를 연기했고
이 짧은 분량의 조연 '납득이' 는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건축학개론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머릿속에 배우 조정석을 각인시킨다.
건축학개론 납득이만으로도 대중들은 조정석의 존재를 알기에 충분했는데
건축학개론 개봉과 하루 차이로 방영되기 시작한 더킹 투하츠에서
조정석은 납득이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인 은시경을 연기하며
대중들을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영화 관상

 


2012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로 활약한 조정석은
비약적인 인지도의 상승을 경험한다.
2013년 조정석은 영화 관상에 출연하여 믿을 수 없는 춤솜씨 아니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번 대중 머릿속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으며 감초 조연 배우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2014년 조정석은 조연 배우에서 나아가 주연 배우가 되니 
바로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남자 주인공 역이었다.

조정석은 아이유와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활약했고
그 결과 2013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의 성공가도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2015년 조정석은 오 나의 귀신님에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며
전국민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였고,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들어올린다.

 

 

영화 엑시트

 


2019년 조정석은 주연 배우로 출연한 영화 엑시트 또한 크게 성공시키며
드라마 뿐만아니라 영화 배우로서도 큰 성공을 거둔다.

조정석은 드라마와 영화 뿐만아니라 각종 cf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고
2020년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또 다시 자신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